이 친구랑 고등학교때부터 알아서 같이 많이 보고 뭐 암튼 베프? 그런 사이고 군대 입대할때도 따라왔던 친구인데 이번에 부산으로 둘이 놀러가기로 해서 방을 구하는데 이 친구는 방 2개 있는 곳 없냐고 그러더라구요? 응큼한 생각을 했던 저는 얜 진짜 날 친구로 보는구나 하고 방 2개는 없고 내가 바닥에서 잘게 이러고 넘겼는데 숙소는 밤에 술 마시고 들어갈 계획인데 어떻게 자연스럽게 따묵할 수 있을까여 얘가 취해도 절 남자로 안 보면 더 어색해지기만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