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부지절친 딸래미랑 아무상관 없는년 썰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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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02:20
나혼자 연재하고~ 나혼자 중단하고~ 나혼자 외전쓰고~
우우우우~우우우~
제목부터 년이라고 딱 잡아서 욕박고 시작하는게
안좋은 기억이라서 그러니까 이해해줘 형들..
때는 내가 고딩 2학년때.. 질풍노도를 달리며
동급생들 샴푸냄새만 맡아도 성적 충동으로
휩싸이던 예민한 시기였지.. 친구들과 종종 학교가 끝나면
당구장으로 거의 정해진 코스를 밟곤했는데
그날은 왠일인지 노래방이 가고 싶어서
친구들과 합방(여자들만 온방에 헌팅비슷한)을 하자며
기대에 부풀어 노래방에서 놀기로 정했고
뭐 우리때는 거의 여자만나는게
노래방 합방이나 학교근처 공원에서 연락처 주고받거나
아니면 다들알지? 버뤼버뤼라는 엄청난 번개의 핫메카ㅋㅋ
암튼 나까지 4명이서 우린 노래방으로 향했고 그중에서도
어느동네나 있을법한 온동네 학교의 잡스러운 애들이
유독 많이 모이는 그런 핫플 노래방으로 발걸음을 옮겼지
이미 노래방 입구에서부터 마치 머리스타일도 교복의 일부인냥
깻잎머리을 하나씩 달고있는 여중생들이
같은 머리를하고
다들 꿈이 가수들인지 목에 스카프를 하나씩 둘러서 목을 보호하고
누가봐도 미래의 룸나무라는걸 뽐내듯
침 멀리뱉기를 겨루고 있는 그시절..형들 다들 그시절 알지?ㅋㅋ
암튼 우린 노래방에 입장해서 네명이 전방경계를 서듯
일제히 다른방향을 스캔하기 시작했어
솔직히 그시절은 지금처럼 이쁘고 특출나게 화려한
애들이 있다기보다는 남자고 여자고 저그에그에서 티어나온
저글링마냥 스타일이나 하고다니는 꼴이 다똑같아서
먼저 말걸어 버리는 놈들이 말만 잘하면 합방성공하던 때니까ㅋ
지금이야 한학교 한반에 이쁜애들이 절반이지
그때는 학교전체를 뒤져야 이쁘다는 애들이 2~3이었으니까ㅋ
암튼 우리는 일단 방을 잡고 들어가서 포지션을 나눴지
두놈은 합방담당 두놈은 노래를 잘해서 이목끌기 담당
나는 그나마 말을 좀 잘하는 편이었던지라 합방담당이었고
들어올때 스캔해놓은 여자들만 있는 방으로 진격했지
아무리 저시절에 많은 합방경험이 있었더라도
떨리기는 뭐 말할필요있나 늘 떨렷지..
까이고 갔을때의 친구새끼들의 그비난은
거의 유승준 입국금지로 국내에 못들어오게 막는거
이상으로 성공하기전에는 방에 못들어올 정도니까..
난 스캔해둔방에 유리창을 까치발을 들어 확인했고
여자들만 있는걸 재차 확인하고 과감히 문을 열었지
몇명이지..? 숫자부터 파악했어..
한명.....
두..ㅁ..세마...리.. 네..마리...아 조졌네..
사람하나 오크 세마리.. 후..
난 그래도 들어간김에 그냥 나올순 없었기에..
누가봐도 왜 여자 하나에 오크세마리가 있는 이방이
남자들없이 갇혀있었는지 알수있었음을 느끼면서
아 제발 까여라.. ㅅㅂ 고마워할께.. 제발 까여라를
속으로 외치며 친구들의 원망섞인 눈빛이 떠올랐어..
난 건성건성..저.. 저희 네명인데 합사..아니 합방하실래요..?
이런 빌어먹을 네마리는 내가 고마웠던건지 합사를 기다린건지
서로 기본적인 의논은 좀 하고 생각들 좀 해보고 해야지..
바로 몇번방인지부터 물어보더라구..하..조졌네..
친구들 볼 면목이 없던 나는 얼어붙어서
죽고싶은 심정으로
우리방 호수를 말해주고 오크 네마리의 행군을 이끌었지..
노래방 쇼파에서 앉아있던 그들이 각자 가방을들고 일어났을때
난 도망쳐야했어..그나마 앉아있을땐
그들의 분홍소세지같은 두다리는 보이지 않았거든..
나만큼 아니 어쩌면 나보다 떡대는 넓은 네마리의 오크들은
노래방의 좁디좁은 복도를 일렬종대로 내 뒤를 따랏고
그모습을 본 노래방에 입장을 기다리는 카운터의 대기남들은
알수없는 안도의 한숨을 보이며 나를 마치 영웅보듯 쳐다보더라..
이내 친구들이 있는 우리방앞에 다다랐고 고개를 들수없어
푹~숙이며 방에 오크 네마리를 풀어놨지...그때의 친구들 표정은..
하.. 지금도 가끔 만나면 친구들과 그때의 얘기를 나누지..
저새끼는 헌팅해오랬더니
헌터마냥 사냥으로 오크네마리 잡아왔다고ㅠㅠ
암튼 어째어째 우린 놀게됐고 남자놈들이 다 똑같지 모
놀다보니 그나마 사람같은 한명한테 친구놈들 전부 쏠렸고
피튀기는 사투끝에 그 사람같은
피오나를 쟁취한건 내가됐고 그 일로인해 난 평생 또 잊지못할
끔찍한 기억을 하나 남기게되지..
그렇게 노래방에서 피오나를 얻은 나는 연락처만 교환한뒤
친구들과 바로 당구장으로 향했고 친구들은 당구공이 아닌
나를 칠려고 큐대를 하나씩 잡앗ㅇ..
암튼 그날이후 난 피오나와 딱히 연락을 많이 주고받진 않았어
대부분 버디버디로 대화를 했음ㅋㅋㅋ
그러던중 여느때와 같은 주말..그주말 어느날..
피오나는 내게 만나자는 식으로 얘길꺼냈고
우린 노래방 대학살..아니 대합사..아..?
대합방사건 이후 단둘이 우리집앞에서 보기로했어..
형들 끊는 타이밍 잘못잡았네 ㅋ
야릇야릇으로 넘어가서 끊어야되는데
노래방이 좀 길었..
쉬다가 낼 잽싸게 쓸께 형들
우우우우~우우우~
제목부터 년이라고 딱 잡아서 욕박고 시작하는게
안좋은 기억이라서 그러니까 이해해줘 형들..
때는 내가 고딩 2학년때.. 질풍노도를 달리며
동급생들 샴푸냄새만 맡아도 성적 충동으로
휩싸이던 예민한 시기였지.. 친구들과 종종 학교가 끝나면
당구장으로 거의 정해진 코스를 밟곤했는데
그날은 왠일인지 노래방이 가고 싶어서
친구들과 합방(여자들만 온방에 헌팅비슷한)을 하자며
기대에 부풀어 노래방에서 놀기로 정했고
뭐 우리때는 거의 여자만나는게
노래방 합방이나 학교근처 공원에서 연락처 주고받거나
아니면 다들알지? 버뤼버뤼라는 엄청난 번개의 핫메카ㅋㅋ
암튼 나까지 4명이서 우린 노래방으로 향했고 그중에서도
어느동네나 있을법한 온동네 학교의 잡스러운 애들이
유독 많이 모이는 그런 핫플 노래방으로 발걸음을 옮겼지
이미 노래방 입구에서부터 마치 머리스타일도 교복의 일부인냥
깻잎머리을 하나씩 달고있는 여중생들이
같은 머리를하고
다들 꿈이 가수들인지 목에 스카프를 하나씩 둘러서 목을 보호하고
누가봐도 미래의 룸나무라는걸 뽐내듯
침 멀리뱉기를 겨루고 있는 그시절..형들 다들 그시절 알지?ㅋㅋ
암튼 우린 노래방에 입장해서 네명이 전방경계를 서듯
일제히 다른방향을 스캔하기 시작했어
솔직히 그시절은 지금처럼 이쁘고 특출나게 화려한
애들이 있다기보다는 남자고 여자고 저그에그에서 티어나온
저글링마냥 스타일이나 하고다니는 꼴이 다똑같아서
먼저 말걸어 버리는 놈들이 말만 잘하면 합방성공하던 때니까ㅋ
지금이야 한학교 한반에 이쁜애들이 절반이지
그때는 학교전체를 뒤져야 이쁘다는 애들이 2~3이었으니까ㅋ
암튼 우리는 일단 방을 잡고 들어가서 포지션을 나눴지
두놈은 합방담당 두놈은 노래를 잘해서 이목끌기 담당
나는 그나마 말을 좀 잘하는 편이었던지라 합방담당이었고
들어올때 스캔해놓은 여자들만 있는 방으로 진격했지
아무리 저시절에 많은 합방경험이 있었더라도
떨리기는 뭐 말할필요있나 늘 떨렷지..
까이고 갔을때의 친구새끼들의 그비난은
거의 유승준 입국금지로 국내에 못들어오게 막는거
이상으로 성공하기전에는 방에 못들어올 정도니까..
난 스캔해둔방에 유리창을 까치발을 들어 확인했고
여자들만 있는걸 재차 확인하고 과감히 문을 열었지
몇명이지..? 숫자부터 파악했어..
한명.....
두..ㅁ..세마...리.. 네..마리...아 조졌네..
사람하나 오크 세마리.. 후..
난 그래도 들어간김에 그냥 나올순 없었기에..
누가봐도 왜 여자 하나에 오크세마리가 있는 이방이
남자들없이 갇혀있었는지 알수있었음을 느끼면서
아 제발 까여라.. ㅅㅂ 고마워할께.. 제발 까여라를
속으로 외치며 친구들의 원망섞인 눈빛이 떠올랐어..
난 건성건성..저.. 저희 네명인데 합사..아니 합방하실래요..?
이런 빌어먹을 네마리는 내가 고마웠던건지 합사를 기다린건지
서로 기본적인 의논은 좀 하고 생각들 좀 해보고 해야지..
바로 몇번방인지부터 물어보더라구..하..조졌네..
친구들 볼 면목이 없던 나는 얼어붙어서
죽고싶은 심정으로
우리방 호수를 말해주고 오크 네마리의 행군을 이끌었지..
노래방 쇼파에서 앉아있던 그들이 각자 가방을들고 일어났을때
난 도망쳐야했어..그나마 앉아있을땐
그들의 분홍소세지같은 두다리는 보이지 않았거든..
나만큼 아니 어쩌면 나보다 떡대는 넓은 네마리의 오크들은
노래방의 좁디좁은 복도를 일렬종대로 내 뒤를 따랏고
그모습을 본 노래방에 입장을 기다리는 카운터의 대기남들은
알수없는 안도의 한숨을 보이며 나를 마치 영웅보듯 쳐다보더라..
이내 친구들이 있는 우리방앞에 다다랐고 고개를 들수없어
푹~숙이며 방에 오크 네마리를 풀어놨지...그때의 친구들 표정은..
하.. 지금도 가끔 만나면 친구들과 그때의 얘기를 나누지..
저새끼는 헌팅해오랬더니
헌터마냥 사냥으로 오크네마리 잡아왔다고ㅠㅠ
암튼 어째어째 우린 놀게됐고 남자놈들이 다 똑같지 모
놀다보니 그나마 사람같은 한명한테 친구놈들 전부 쏠렸고
피튀기는 사투끝에 그 사람같은
피오나를 쟁취한건 내가됐고 그 일로인해 난 평생 또 잊지못할
끔찍한 기억을 하나 남기게되지..
그렇게 노래방에서 피오나를 얻은 나는 연락처만 교환한뒤
친구들과 바로 당구장으로 향했고 친구들은 당구공이 아닌
나를 칠려고 큐대를 하나씩 잡앗ㅇ..
암튼 그날이후 난 피오나와 딱히 연락을 많이 주고받진 않았어
대부분 버디버디로 대화를 했음ㅋㅋㅋ
그러던중 여느때와 같은 주말..그주말 어느날..
피오나는 내게 만나자는 식으로 얘길꺼냈고
우린 노래방 대학살..아니 대합사..아..?
대합방사건 이후 단둘이 우리집앞에서 보기로했어..
형들 끊는 타이밍 잘못잡았네 ㅋ
야릇야릇으로 넘어가서 끊어야되는데
노래방이 좀 길었..
쉬다가 낼 잽싸게 쓸께 형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