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울 게 없는 형님들이 길에서 기가 막히게 맛있어 보이는 아가씨를 발견하고 함께 데이트 해주는 스토리야 ㅋㅋㅋ


아직 제미나이 이녀석을 알아가고 있는 상태인데

몇가지 제한점을 발견하고 있어 형들.


1. 제미나이는 옷을 입지 않은 상태에서 살과 살이 닿는 걸 극도로 싫어해.  특히 인물의 나이가 적어질 수록 살에 대한 민감도가 상승하는거 같아. 두 인물을 수영복만 입혀놔도 때에 따라서 강제로 옷을 입혀버리더라.

2. 제미나이는 인물의 자세에 대한 기본값이 있어.

예를 들어 여성을 눞혀놓으면 한 다리는 무릎을 굽혀서 반드시 음부를 가려. 음부가 노출되지 않게 하려는 프로그램 세팅값인거 같아. 그래서 이게 제한점이고, 반대로 이걸 이용해야해.

여성을 눕게 명령하고 다리에 대한 코멘트가 없으면 남성은 여성의 다리 사이로 들어갈 수가 없어. 다리에 대한 코멘트가 없다 -> 다리가 닫혔다 -> 여성의 다리 사이의 공간은 닫힌 값이다.

그래서 여성을 눕히고, 여성의 다리를 들게 하고, 그 이후에 남성을 여성 다리 사이로 넣어야 해. 근데 또 다리 사이로 들어가라고 해도 안들어가 ㅋㅋㅋㅋㅋㅋㅋ 그 때에는 여성의 허리를 잡는다 식의 우회적 표현을 써야해.

이게 엄청 창의성을 요하는 거 같아. 또 시키는대로도 잘 안함;;;;

3. 재미나이는 진짜 시키는 대로 안해;;;;; 아주 쌍놈의 새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