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즈음에 퇴근하는데 제 멘토 (선임)언니가 같이 저녁먹자고 해서 넹~하고 따라갔는데 가디건 안에 셀카처럼 입었었어요(치마는 저거보다 훨씬 긴거 입었구요. 무릎위 5cmㅋㅋ)
당연히 퇴근후고 외식하니까 가디건을 벗었는데
뭔가 헉!!!이런 표정이 되더니
그 분이 저한테 기분나쁘게 생각하지말고 들어..라면서

오프숄더 상의는 회사에 입고 다니면 좀 그라.ㅇㅇ이 너가 곤란해질까봐 내가 얘기하는거야

머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회사안에서는 가디건 한번도 안벗었거든요..넘 억울하더라구요

그동안도 일적인거는 모르는거 편하게 물어봐라 해서 물어보면(나름 정리해서 리스트로 만들어 물어봄) 한숨 팍..쉬면서 나중이 이메일로 알려줄께 그러고는 답도 하루뒤에 제가 확인차 물어보면 그때 막 말로 설명 대충해주는 ㅠ.ㅠ

머...그래 다른건 다 접어두고요

복장 오프숄더 퇴근후에는 상관없지 않나요?
자기가 같이 저녁먹자고 해놓고 ㅡㅡ+

지난일이지만 혼자서 둥둥입니다
직장생활 쉽지않네요.....ㅠㅠㅠㅠㅠㅠㅠ

그랴도....점심시간 다되가니 좋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