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년전 친구소개로 돌싱을 만나 지금까지 연인인지
섹파인지 애매한 관계로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자기친구랑 만나는 날이 많아지더라구요 물론 저도 같이 술도 마시고 몇번 본 사람이구요 문제는 어느순간부터 연락이 잘 되지 않더라구요
연락이 된다면 약속장소로 가는도중이나 1차정도에서 자기가 먼저 연락오고 그뒤론 톡으로 2차간다 3차간다 전화는 받지 않구요 한참뒤에 전화와서 이러이러 해서 전화 못받았다 이러기를 수차례반복
그래서 제가 데불러 간적도 있었죠 물론 그친구도 있긴 하더라구요
근데 이 얘말로는 친구가 좋아하는 오빠가 있는데 둘이 만나기 그러니 부탁해서 그런거다 그러다 나 심심하니 그오빠친구가 자기친구도 부르고 그렇게 몇번이고 계속대는 술자리 ...
그러다 반쯤 포기하고 나도 친구들 만나러 간다면 연락 안하면 집 안가고 우리집으로 올때도 있었고 담날 연락이 올때도 있었죠
이제는 둘이 만나는건지 그모임에 친해진 남자랑 따로 만나는건지
괜한 의심병만 생기고 스트레스 받아서 연락도 잘 안하게 되네요
그렇게 연락없으면 자기가 연락이 오네요
이거 뭔지 가두리 양식에 한마리 물고긴건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