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곧 내용입니다만..
섹파라고 하기보단 3년전에 제가 먼저 인스타로 연락해서 일주일정도 소통(?)후 바로 약속잡고 만나서 자고
이후 한달동안 4번 섹스한사이인데, 저는 돔에 디그레이더, 얘는 그냥 바닐라... 그러다보니 두번째 만남부터 안대+딜도플 버거워하길래
알몸사진 몇장, 보지사진 몇장 받고, 세번쨰, 네번째 만남때 안대+수갑+애널플러그+딜도플 하고 놔준 여자애가 있습니다

이후에도 여태까지 쭉 인친으로 지내고있는데, 얼마전에 갑자기 오빠랑 성향이 잘맞을거같은 여자가 있다며 대뜸 계정하나를 공유해주네요?
자기 인친인데, 맨날 섹드립치고 놀다가 서로 경험담 얘기하게됐고, 경험담을 듣는데 그냥 바로 제 생각이 났다며......ㅋㅋㅋㅋ
비공계이길레 일단 디엠보내서 소개받았다고 말하니까 인친 수락... 와 씨발 와꾸 장난없네요...
그냥 길가다가도 뒤돌아볼 외모인데, 완전 단아하고 세련된느낌? 근데 내 성향을 다 아는애가 나랑 맞을거같다고 추천을..?
대놓고 얘기 다 들었다고, 주로 어떻게 하는거 좋냐 물었더니 자기도 얘기 들었다고, 차라리 그쪽이 어떤걸 좋아하는지 먼저말하라고..ㅋㅋ
이것봐라? 하고 일부러 딜도플은 속박+구속플로 같이하는거 좋아하고, 이왕이면 딜도는 벽이나 바닥에 붙여서 스스로 흔들면서 오랄시키는거 좋아한다 말하고
야외플, 특히 공중화장실, 역시나 딜도 벽에 붙여서 뒤돌아 박게 하고 오랄받는거 좋다고했더니
"딱 보니까 셋이하는거 빌드업이네요?"
주선자가 왜 새끼를 쳐줬는지 알 것 같은 상황
당장 주말에 시간되냐니까 나때문에 왁싱 예약잡았다고 담주중이나 담주말에 시간맞춰보자길래
나는 털있는 여자가 좋다. 라고 말했더니,  (실제론 둘다 좋지만) 이미 예약잡아서 안된다고, 대신 예약 시간전에 잠깐 1-2시간 만들순있다고......

괜찮으면 와서 커피한잔하고 얼굴이나 한번 제대로 보자고 말하는거 딱 끊고,
샵 근처로 갈테니까 주변에 지하주차장 있는지좀 찾아봐달라고, 간단하게 차에서 한번 하자고 했습니다
박력미쳤다고 엄청 웃더니, 일단 보고, 커피를 마실지 다른걸 마실지 결정하겠다네요ㅋㅋㅋㅋㅋㅋ
시간이 너무안갑니다...... 어서 토요일이 다가오기를........
약모로 얼굴사진 (자폭글로 짧게 몇시간) 올리고싶은데, 벗은게 아니라서 올리는건 좀 그러려나요? 댓글주시면 참고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