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도 있고 섹파도 따로 두는 여자들이 은근 많음. 아니 솔직히 여자들의 거의 50프로는 그런 경험 있을거라고 확신함.

여튼 그런 애들도 대부분 결혼즈음해서 섹파랑 정리를 하는 경우가 많고, 남자들도 섹파가 이제 결혼한다 그러면 슬금슬금 떠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보통 결혼 직전까지 마지막이란 생각에 둘이 섹스를 존나 해요.

그런데 이건 제 케이스는 아닌데, 그러다가 결혼 직전에 섹파 애 생긴 상태로 결혼식 올리고 그냥 남편 애인 것처럼 사는 애들도 드물지만 없진 않다고 하네요. 그 쪽 일 하는 친구한테 들었는데 그 사유로 부부 갈등하게 된 사건들이 심심치않게 있다고 함. 뭐 원래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같고 별 일이 다 있지만...

그래서 저도 지금 남친있는 섹파년 있고 걔랑 주로 배란기엔 질외사정, 안전한 날에는 질내사정하면서 즐기는데, 얘가 남친이랑은 결혼 생각 있다길래 그럼 안 헷갈리게 남친이랑은 꼭 콘돔 잘 껴라 그리고 결혼 즈음되면 말해라 그 때부턴 좀 더 피임 확실히 하다가 결혼식할 때쯤 보내줄게라고 미리 얘기함. 본인도 결혼하고 나서도 이럴 생각은 없다고 서로 그렇게 합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