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오랜만이야
방학한지도 벌써 한달이 넘었고 여사친이랑 근황?을 말하려고 잠시왔어 ㅋㅋㅋㅋ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맛은 충분히 보고 서로 즐기고 할건 다했는데
결국 결혼은 현실인가 봐';;
나랑 할건 다하면서 결국 둥지는 공무원 남친한테 가더라
지가 찍은 웨딩사진보내면서 지가 이쁜지 물어보더라 ㅋㅋㅋㅋㅋ
급하게 삭제했지만 나는 재빠르게 사진을 저장했지 ㅋㅋㅋ
혹시나 알아보는 흑우형들 있을까봐 눈이랑 반지는 가려서 인증해본다
(사실 보정이 많이 돼서 실제랑은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겁은나서 ㅋㅋㅋ


이제 얘랑은 토익스터디가 끝나서 그냥 여사친처럼 지내면서 연락은 하는데
결혼준비도 하고, 나도 방학이라 본가에 와서 자주 못만나서 인증을 못했어,,,
그래도 시간내서 만나면 여전히 섹?까지는 가는데
이제 얘도 결혼준비한다고 지지난주에 만나고 이제 연락이 뜸하네

지지난주에 만났을때 할건 다했는데 이번엔 콘돔 방어가 심해서 노콘은 못했거든..
그래도 내 변태취향이 도져서 새벽에 새거 쓰는척하면서
휴지통에 있던 사용한 콘돔 뒤집어서 비벼주긴했는데 이제 그만 둬야겟지?
들어보니까 남친이 AB형이고
얘가 O형
내가 B형이거든

지금이라도 먹튀해?
아님 다음달까지는 한번더 먹어?